싱가포르 기후
싱가포르는 적도 직하 특유의 '열대 몬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일 년 내내 고온다습한 날씨로 한국의 한여름과 비슷하다.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데, 비가 내리는 방식이 다르다. 건기에는 일시적으로 비가 내리는 '스콜'이 많고, 우기에는 비교적 긴 비가 내린다. 싱가포르에는 스콜은 있지만 태풍은 없다.
몬순이란?
동남아시아에 부는 '계절풍'을 말한다. 바다에서 아시아 대륙을 향해 계절풍이 불어오면서 바닷물도 함께 불어올라가고, 바닷물로 구름이 만들어진다. 이 수분을 많이 함유한 구름이 많은 양의 비를 내리게 하는 것이다.
싱가포르의 기온
연중 평균 기온은 27~28도, 최저기온은 24도 내외로 너무 덥지 않고 적당히 시원하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지 않아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또한 우기와 건기에 따른 일교차도 크지 않아 언제 방문해도 기온 변화에 따른 옷차림이나 소지품에 대한 고민이 없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시기(4~9월)
4~9월의 건기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맑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진다. 4월부터 서서히 건기가 시작되고, 5월에는 더위와 스콜은 피할 수 없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져 관광하기 좋은 시기다.
특히 6~8월은 비는 적지만 햇볕이 매우 강해 더위가 절정에 달한다. 야외에서는 모자, 선글라스, 수분 보충 등 열사병 대책이 필요하다. 시내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센토사 섬'에서 여유롭게 풀빌라에 묵거나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10월~3월,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온다습한 시기
우기인 10월 ~3월은 몬순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아 비가 많이 내리기도 한다. 우기의 절정은 11월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는 접이식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스콜을 맞아도 괜찮을 정도의 옷차림으로 외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균 기온은 약 27도 정도이지만, 쇼핑몰이나 식당은 냉방이 잘 되어 있어 춥게 느껴질 수 있다. 가벼운 겉옷을 준비해두면 안심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사계절 내내 상쾌한 여름을 즐길 수 있고, 현대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도시로, '비수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 방문해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최첨단 아시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9월 말의 F1 경주와 도시 전체가 불꽃놀이와 조명으로 화려해지는 연말연시에는 특히 인기가 많으니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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