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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수영 강습 준비

by J.Pei 201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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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시작전, 

서치를 하지 않을쏘냐.

 

먼저 수영복부터 꼼꼼히 골랐다.

늘 모노톤의 옷을 선택하는 나는 

다양한 패턴의 수영복에 어리둥절했다.

수영복 리뷰들 또한 화려하기 그지없었다.

수영복 코디란 신세계도 처음 알았지만 

그건 너무 먼얘기라 와닿지가 않았고

 

(수영복, 수모, 수경이 몇개씩은 되야 코디를 하지. 난 단벌신사라구.ㅋ)

 

 

초보는 약속한 듯 까만 수영복으로 시작하게 된다지만.

수영복만은 칙칙하지말자는 이상한 치기가 솟았다.

and

단색보다 패턴있는것이 군살방어에 

유리할것이란것도 계산에 넣었다.

아우 똑똑다진짜.ㅋㅋㅋ

 

 

서치서치!

 

 

오호~

강습용 수영복은

강습때 노출이 신경쓰이지않는 반전신 수영복이 좋다는군.

쉽게 헤지지않는다는 탄탄이 수영복을 선택하면 일년도 더 입는다고?

수영복은 작은 듯 입어야 맞는거구나.

.....

 

 

인터넷으로 이렇게 사이즈에 민감한 것을 고르려니 

선택미스로 혹시로 배송비 물고 교환, 반품의 불상사가 생길까

눈에 불을켜고 그 피곤한 짓을 하고또했다.

 

 

고르고골라봐도

처음에 눈에 들어왔던 

핑크와 보라가 은은하게 콤비네이션을 이루고 있는

5부 수영복을 결국 선택했다.

마침 할인도 하고.

Oh yeah~!

 

 

 

 

 

지난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실리콘 수모는

압박이 넘 심할것 같으니 코팅수모로 했다.

수영복 색이랑 잘 어울릴

화이트로.

후에 안 사실이지만 요즘엔 실리콘수모도 

편안하게 잘 나오는것도 많다고한다.

 수경은 집에 있던 까만색 수경.

준비는 끝났다.

 

 

 

 

 

수영복은 확실히 눈에 띄었던것같다.

첫 강습날 다소 몸집이 있는 지인으로 부터 

수영 처음하는데 이런 화사한 수영복을 입는 용기는 날씬하니까 거라는 핀잔을 들었으니.

초급레인과 중급레인까지 유색수영복입은 사람이 하나도 없기까지.

 

 

 

첫날 낑낑대며 탄탄이 수영복을 전투적으로 입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평소에 몸에 비누칠을 잘하지않는터라(우치기식ㅋ)

비누칠해서 입으라던 조언도 

듣지 않았다.

입다가 수영복 찢을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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