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호텔, 럭셔리 호텔 6곳 '호캉스 추천'

새로운 휴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호캉스'
비일상을 느낄 수 있는 럭셔리 호텔에 머물며 스파나 온천을 즐기고, 오리지널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교토의 럭셔리 호텔 6곳을 엄선해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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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지널 액티비티가 가득! 교토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여행

더 리츠칼튼 교토(교토부/니조오오하시)

카모가와 강변, 히가시야마 삼십육봉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더 리츠칼튼 교토'는 기온, 가와라마치, 폰토초 등 번화가와 가까워 관광하기에도 편리한 도심형 리조트다.

관내 곳곳에 '겐지 이야기'를 테마로 한 현대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수는 무려 400여 점이나 된다. 예술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 같다. 숙박자 한정으로 무료 '아트 투어'도 준비되어 있으니, 보다 깊이 있게 예술의 세계를 즐기고 싶은 분은 꼭 신청해 보는것을 추천한다.

또한, 교토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충실하다. 그중에서도 '미니어처 일본 정원'을 추천한다. '더 리츠칼튼 교토'의 정원사와 함께 미니어처 일본 정원을 만들면서 한정된 공간 안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재미, 일본의 와비사쿠의 정취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프로그램이다. 호텔만의 특별한 액티비티를 통해 교토의 매력을 재발견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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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하에서 솟아나는 온천과 미식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미쓰이 교토 호텔  HOTEL THE MITSUI KYOTO(교토부/나카교구)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옛 별궁 니조성을 바라볼 수 있는 에도시대 거상 미쓰이 총영사 가문의 저택 터에 자리한 'HOTEL THE MITSUI KYOTO'. 약 1,300평방미터의 안뜰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며 비일상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부지 내 지하 약 1,000m에서 솟아나는 온천을 활용한 '써멀스프링 SPA'는 호텔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써멀 스프링'에서 HOTEL THE MITSUI KYOTO만의 온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SPA 트리트먼트'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습식 리빙을 갖춘 100평방미터가 넘는 넓이의 '프라이빗 온천'에서는 풍부한 룸서비스와 함께 천연온천을 즐길 수 있다.

식사는 정원을 둘러싸고 배치된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미식을 만끽할 수 있다. 혁신적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토키(TOKI)', 지산지소(地産地消)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일식을 맛볼 수 있는 '유이치(YUI)',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하는 '포르니(FORNI)' 등이 있다. 상황과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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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니조성이 바라다 보이는 절경 호텔에서 즐기는 혁신적인 요리를 맛보자

갤리아 니조성 교토(교토부/니조성)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옛 별궁 니조성(二条城)의 남쪽에 위치한 '갈리아 니조성 교토'. '풍정'을 콘셉트로 한 총 25개의 객실은 일본 정원에 면해 있어 사계절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리큐 테라스 스위트 킹'은 최상층에 위치한 1실 한정의 스위트룸으로, 33평방미터의 넓은 테라스에서 눈앞에 옛 리큐 니조성, 그리고 히에이산 등 교토의 산들을 바라볼 수 있다.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요가를 하고, 저녁에는 와인을 마시며 객실에서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저녁 식사는 1층에 있는 'Singular 眞蔵(싱귤러 마쿠라)'에서. 셰프가 생산자와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고집으로 전통 프랑스와 일본 식재료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으로 진화시킨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무알콜 페어링을 추천한다. 술을 마실 수 있는 사람도, 마실 수 없는 사람도 새로운 선택의 하나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호텔만의 독창성 넘치는 유일무이한 마리아주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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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6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에서 어른의 시간을 보내다

더 호텔 세이류 교토 기요미즈(The Hotel Seiryu Kyoto Kiyomizu)(교토부/기요미즈 고조)

 

 

교토 히가시야마 관광에 편리한 위치에 위치한 '더 호텔 세이류 교토 기요미즈'는 쇼와 8년에 지어져 지역의 상징적인 존재로 사랑받았던 옛 기요미즈 초등학교 교사를 보존하고 활용해 탄생한 럭셔리 호텔이다. 관내에는 옛 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세련미와 쾌적함을 겸비하고 있다.

밤에는 최상층에 위치한 호텔이 자랑하는 바에서 어른들만의 시간을 즐겨보자. 산에서 도시까지 교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절경의 루프탑 바 'K36 Rooftop'에서 좋아하는 음료와 함께 교토의 파노라마 뷰를 만끽해 보자. 실내에 있는 메인 바 'K36 The Bar'에서는 전설적인 바텐더로 불리는 니시다 미노루 씨가 만든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모든 칵테일은 이 바에서만 마실 수 있는 오리지널 레시피다. 그 중에서도 니시다 씨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진토닉은 꼭 맛보고 싶은 메뉴다.

아침 식사는 1,100권의 책이 늘어선 압도적인 분위기의 'restaurant library the hotel seiryu'에서. 옛 강당을 보존, 활용했다는 이 레스토랑은 마치 도서관 같다. 책은 실제로 손에 쥘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책 한 권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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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명정원 '사쿠리엔'의 경치에 취한 호화로운 시간

포시즌스 호텔 교토(교토부/히가시야마 주변)

교토 역에서 차로 약 10분, 사찰과 불각이 늘어선 히가시야마 산기슭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교토'가 있다. 부지 내에는 8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명정원 '사쿠리엔'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내에는 스파, 수영장, 헬스장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숙박은 꼭 '가든 뷰' 객실을 추천한다. 특히 넓은 거실, 다이닝 룸, 주방,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100평이 넘는 '레지덴셜 스위트'를 추천한다. 컨시어지에게 요청하면 식재료도 준비해 준다고 하니, 직접 장을 보지 않아도 편안하게 요리할 수 있다. 마치 교토에 살고 있는 것 같은 숙박도 가능하다.

관내에는 4개의 레스토랑 외에도 전통 스끼야즈쿠리 건축양식을 도입한 라운지 '카에데키'가 있어 연못 정원을 바라보며 낮에는 말차나 화과자를, 저녁에는 사케나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이 바뀌는 '사쿠리엔'을 바라보며 명주에 취하는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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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계절마다 바뀌는 아라시야마의 경치와 비일상적인 느낌을 만끽

스이랑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교토부/아라시야마)

100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명승지 교토 아라시야마에 위치한 '스이랑 럭셔리 컬렉션 호텔 교토'. 눈앞에는 호즈강이 흐르고,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신록,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계절마다 바뀌는 아라시야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가까운 아라시야마 주요 3개 역에서 호텔까지 편도 인력거를 이용한 픽업 서비스가 제공된다. 호텔에 오기 전부터 설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교토역에서 택시 무료 송영을 요청할 수도 있다. (사전 예약 필수)

지은 지 100년이 넘은 역사적 건축물인 '다실 야스이'에서는 숙박자 한정으로 샴페인 프리 플로우 서비스 '아라시야마 딜라이트'를 매일 저녁마다 개최한다. 샴페인 외에도 사케, 와인, 소프트 드링크 등도 준비되어 있으니 테라스에서 아라시야마의 경치와 노을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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