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유니1 볼리비아 우유니소금사막을 추억하며... 약 10 년 전. 늦은 밤 웹 서핑을 하던 내 눈이 멈춘 곳은 너무도 유명한 볼리비아의 유명한 우유니 사막 (Salar de Uyuni)의 사진이었다. "로또 되면 여기 가고 싶다." 나는 그곳에 갔을까? 답은 Yes. 열심히 일해 돈을 모은 끝에 결국 가버리고야 말았던 우유니 사막. 이제는 미디어에 너무 많이 등장하는 우유니 사막의 사진이 별 감흥이 없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우유니의 사진을 볼때마다 매번 그때의 시간 속으로 그 강렬했던 감정 속으로 나를 끌고 가 버린다. 라파스의 기지 마을은 해발 약 3,600m이므로 몇 걸음만 올라가도 숨이 찼다. 고산병으로 인해 가벼운 두통이 있었지만 내가 지금 그곳에 있다는 실감하게 해 주었기에 " 이게 우유니에 왔다는 증거야!!!" 하며 심지어 좀 행복해 .. 2023. 3. 7. 이전 1 다음 반응형